안녕하세요.

제주대학교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는 13학번 김병준입니다.

먼저 후배님들께 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근무 중인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도내에 위치한 국립대학교 병원입니다.

치료실은 신경계, 근골격계, 소아, 심장호흡, 로봇, 고위험군, 수중운동, 전기치료실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현재 물리치료사만 20명 정도가 근무 중이고 다른 의료기사와 의료진까지 합치면 40명이 넘는 인원이 재활센터 내에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근골격계 치료실에서 2년간 도수치료를 담당하였고, 현재는 신경계 치료실에서 발달재활치료를 시행하며 치료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쌓아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저년차인 만큼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있고, 이에 치료와 더불어 여러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활동들을 진행하며 저만의 미래를 설계하고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후배님들,

졸업 날짜가 다가올수록 정해지지 않은 미래에 대한 고민이 커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랬었고, 

그때마다 교수님과 선배님들의 조언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현재에는 코로나 때문에 잠시 중단되었지만 홈커밍이나 동아리 행사 등을 통해 만난 선배들과 연락하며 개인적인 궁금증들을 많이 해소했었고, 이 같은 과정들이 졸업 후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시작했던 선배와의 연락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구요

제가 그래왔듯,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주변에 제 연락처를 물어보고 언제든 연락 주셔도 좋습니다. 

미약하지만 잘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모두가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인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