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 병원에 근무 중인 05학번 이동훈 선배님 소식입니다.

서울 성모 병원은 지금도 우리 4학년 학생들이 실습을 나가 있습니다. 선배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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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05학번 이동훈입니다.

이곳에서 일한지도 10년이 됐습니다.

10년 동안 물리치료사로서 이곳에서의 일들을 돌이켜보면 무엇보다도 물리치료라는 분야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심장재활, 호흡재활뿐만 아니라

혈액암, 대장암환자와 같은 암환자와 장기이식환자를 위한 치료까지 

많은 영역들을 담당하면서 끊임없이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앞으로 진행될(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중환자재활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고, 병원시스템에 맞도록 프로토콜화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후배분들이 물리치료사로서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물리치료분야를 어떠한 부분으로 국한시켜서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의료분야 안에의 각 분야간의 협력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4차산업으로 인해서 의료분야를 넘어선 협력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활뿐만 아니라 예방과 관리의 영역도 감당하게 될 분야이기에

이 시대에 물리치료사로서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뿐만 아니라 졸업 후 임상에서도 넓은 시야를 가지고 물리치료를 접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0년동안 이 일을 하고 있지만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환경적인 변화에 발맞춰 계속 도전하고 발전하려고 하고 있으며, 치료하는 환자분들을 통해서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소통하시고 전문가로서의 준비도 꾸준히 하셔서

졸업 직후의 취업뿐만 아니라 임상에서도 앞으로의 변화를 잘 받아드리셨으면 좋겠습니다.

IJPT 각자 자신만의 영역을 잘 구축해서 

물리치료뿐만아니라 물리치료를 넘어서서 많은 영역에서 사회에 이바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