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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HA IN 제주’ 비교과 프로그램을 다녀와서’

  • 작성자 물리치료학과
  • 작성일 2023.08.29
  • 조회 307

‘REHA IN 제주’ 비교과 프로그램을 다녀와서’

인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2학년 김태영

2023년 8월 한여름 속에 재활보건의료네트워크 주관으로 우리 학교 대표로 물리치료학과 4명(이정기, 김태영, 박민성, 김혜림, 지도교수 안덕현)이 선발되어 제주를 즐겁게 다녀왔다. 주된 내용들은 ‘REHA IN 제주’ 비교과 프로그램은 배리어-프리 실현을 위한 ‘제주탐방 및 아이디어 기획활동’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배리어-프리란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누구나 장애를 겪지 않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첫 날 제주도에 도착해서 한 활동은 배리어 프리 탐방을 가기 전, 이를 위한 교육을 듣는 것이었다. 배리어 프리란 무엇인지, 최근 화제인 ChatGPT란 어떤 것이고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아이디어 구상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들었고, 그 내용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도움이 될 정도로 유용했다(참고로 제주도는 배리어-프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둘째 날에는 드디어 탐방을 하러 떠났다. 바다, 제주도 시장 등을 돌아다니며 배리어-프리가 잘 되어있는지, 잘 되어있지 않은 곳은 과연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를 고민했다. 그와 더불어 맛있는 음식들(국수가 정말 맛있었다)도 먹고 기념품도 사고 사진도 찍으면서 제주도를 즐겼다(참고로 제주도에서는 귤 탕후루에 귤을 통으로 꼽아줘서 입에 가득 넣고 먹으면 매우 달고 맛있다). 

탐방을 마치고 돌아온 둘째 날 저녁, 팀원들끼리 모여 마지막 날 있을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 서로 배리어-프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PPT를 만들고 발표 준비를 했다. 여러 지역, 대학, 학과 사람들이 모이니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밤엔 그동안 친해진 팀원들끼리 숙소에서 모여 놀기도 했다! ㅋㅋ).

대망의 마지막 날, 총 6팀들의 발표가 시작되었고 우리는 그 발표를 듣고 질문을 하고, 반대로 질문에 답변을 하기도 하였다. 다른 팀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도 있었다. 모든 팀의 발표가 끝난 후엔 시상식과 함께 기념사진들을 찍었다. 

사실상 모든 경비를 지원해주었던 만큼 걱정 없이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의견을 나눠보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여러 관점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었다. 배리어-프리를 생각하며 여행을 하니 사회적 약자들의 고충 또한 잘 보였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배리어-프리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었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다. 나는 이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이를 지원해준 대학교와 끝까지 안전하게 통솔해 주신 물리치료학과 안덕현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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